[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만5000달러 저항선을 다시금 돌파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상승세다.
<!-- -->
31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1.53% 상승한 10만511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 때 10만6118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4% 감소한 1억5864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7%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4.13% 상승한 3263달러, 리플(XRP)는 1.78% 오른 3.13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11% 상승한 679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3.44% 상승한 240달러, 카르다노(ADA)는 1.91% 오른 0.96달러, 아발란체(AVAX)는 3.74% 증가한 34.43달러에 거래됐다.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은 1.61% 상승한 0.3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은 기관 매수 증가세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선물 시장은 연준의 FOMC 회의 이후 빠르게 반응하여 지난 24시간 동안 약 12억달러 이상의 미결제약정이 추가됐고, 미결제약정은 8% 증가하여 650억달러에 이르렀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중이지만, 소매 투자자들의 활동은 감소했다. 글라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상승 랠리는 주로 기관 투자자와 비트코인 ETF 증가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