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암호화폐 전담팀, 어떤게 증권인지 구분하는 기준 마련 우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최근 출범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 암호화폐 전담팀이 규제 개선 작업에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팀은 특히 어떤 암호화폐가 증권인지 구분하는 걸우선순위에 놓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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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공화당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이끄는 전담팀은 어떤 암호화폐 자산이 증권인지 구분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피어스는 4일 암호화폐 전담팀이 진행할 작업 리스트를 개괄적으로 설명하며 우선순위 중 하나가 일부 토큰을 비증권(non-securities.)으로 분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피어스는 “전담팀은 또 발행 주체 또는 책임을 지려는 다른 주체가 특정 정보를 제공하고, 그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며, 자산 구매 및 판매와 관련해 사기 주장이 있을 경우 위원회 권한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데 동의하는 코인 또는 토큰에 대해 일시적으로 사전 및 소급 구제를 제공하는 조치를 권고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임명된 SEC 마크 우에다(Mark Uyeda) 위원장은 1월말 전담팀 출범을 발표했다. 전담팀 출범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SEC가 예전에 강제적인 규제 접근 방식을 취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이후 이뤄졌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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