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블랙록 비트코인 ETF 현물 상환 허용 검토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현물 상환 허용으로 변경하는 제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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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SEC는 연방 관보에 제안서가 게시된 뒤 21일 이내에 의견을 제출하도록 요청했다. 이후 SEC는 승인, 비승인 또는 절차 시작을 결정할 수 있다.

지난달 나스닥은 블랙록을 대신해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대해 상환 및 현물 생성을 허용하는 개정 규칙을 게시했다.

지난해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를 고려할 때, 기업은 이러한 제품의 상환 절차에 대한 기술적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었다. 당시 SEC는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저장소에서 꺼내 즉시 판매하고 현금을 투자자에게 반환해야 하는 현금 모델을 선호했다고 한다. 그러나 SEC는 지난해 1월 블랙록의 현물 ETF 제안을 승인했고, 이와 함께 여러 다른 제안도 승인됐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상환 및 생성 과정을 변경한다고 해서 개별 투자자가 현물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승인된 참가자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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