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이더 잇는 암호화폐 ETF…XRP와 솔라나 치열한 경쟁

암호화폐 ETF 승인을 놓고 솔라나와  XRP이 경쟁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암호화폐 ETF 승인을 놓고 솔라나와 XRP이 경쟁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XRP와 솔라나가 암호화폐 ETF 승인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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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솔라나 현물 ETF와 XRP 현물 ETF 신청 사실을 확인했다. 탈중앙형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은 현재 솔라나 ETF의 올해 승인 가능성을 85%로 보고 있으며, XRP는 80%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현물 ETF 전환에 따라 SEC가 10월까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과 관련이 있다. 규제 모멘텀 외에도 솔라나의 강력한 네트워크 활동이 ETF 승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솔라나는 SEC가 미등록 증권으로 지정한 문제에 여전히 직면해 있어 ETF 기초 자산으로 사용되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가 제임스 세이퍼트는 솔라나 ETF 승인이 2026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XRP의 경우 법적 명확성을 확보했지만, 발행사인 리플과의 관계가 ETF 승인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부가르 우시 자데 비트겟 최고운영책임자(COO)는 “XRP가 법적 명확성을 갖췄지만, 리플 생태계의 규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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