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정부 암호화폐 투자 허용 법안 발의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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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플로리다 공화당 상원의원 조 그루터스가 플로리다 주에서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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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에 따르면, 플로리다 최고 재무 책임자가 '특정 목적'에 공공 자금을 비트코인 및 다른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그루터스 법안은 플로리다 최고 재무 책임자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금액이 '어떤 계정에서도 총 자금 10%를 초과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법안에서 언급된 공공 자금 출처들로는 일반 매출 기금(General Revenue Fund), 예산 안정화 기금(the Budget Stabilization Fund), 신탁 기금(trust funds) 및 각 주 기관들 및 사법부 모든 기관들 자금을 포함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플로리다 최고 재무 책임자 지미 패트로니스는 주정부가 8억달러 규모 '암호화폐 관련' 투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증가할 수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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