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TON 블록체인이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레이오제로(LayerZero)와 협력해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 간 자금 이동을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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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TON과 레이어제로는 거래량 증가 및 수수료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개발자들은 이번 통합을 통해 레이어제로 체인에서 TON으로 토큰을 단일 컨트랙트로 배포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TON은 처음에는 이더리움, 트론, 솔라나를 포함한 12개 블록체인들과 연결한다.

사용자들은 스타게이트(Stargate) 브릿지를 스테이블코인들을 TON으로 전송할 수 있다. 크로스체인 멀티체인 유동성 기능은 슬리피지(거래 중 가격 변화) 및 거래 실패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와 합성 달러 프로토콜인 에테나도 TON- 레이어제로 통합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에타나는 50억달러 규모 USDe를 TON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테더가 새로 선보인 USDT0 스테이블코인도 레거시 메시(Legacy Mesh)를 통해 TON, 트론, 이더리움, 셀로, 아비트럼 간 전송을 지원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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