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형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메이커다오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파크 토큰화 그랜드 프릭스'(Spark Tokenization Grand Prix)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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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프릭스는 메이커다오가 보유하고 있는 준비금 중 10억달러를 토큰화된 미국 국채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골자.
이런 가운데 블랙록 BUIDL, 슈퍼스테이트(Superstate), 온두파이낸스(Ondo Finance)을 제안을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메이커다오 행보는 준비금(eserve) 전략에 있어 상당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디파이 분야 첫 플레이어들 중 하나로 시작한 메이커다오는 최근들어 RWA(real-world asset)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미국 국채 등 실제 세계 자산을 DAI를 발행할 수 있는 담보로 지원하는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그랜드 프릭스는 8월 12일까지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몇주 후 공개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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