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분야 인플루언서들 중 하나인 산티아고 산토스가 레이어1 블록체인 ‘인버전체인(Inversion Chain)’이 개발한다. 조만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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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웍스에 따르면 인버전체인와 관련해 산토스는 “사용자가 암호화폐를 이해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산토스는 최근 자신이 공동 진행하는 팟캐스트 엠파이어(Empire)에서 “인터넷이 초기에는 ‘닷컴’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그냥 ‘인터넷’이 된 것처럼 암호화폐도 자연스럽게 일상에 녹아들어야 한다"면서 인버전체인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버전체인은 아발란체(Avalanche) 기반으로 구축된다. 산토스에 따르면 아발란체는 맞춤형 체인 개발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밸리데이터 노드 수준에서 네트워크 권한 부여, 개인정보 보호, EVM 호환성, 네이티브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산토스는 현재 블록체인 생태계는 사용자 유지율이 낮다는 점도 지적했다. 대부분 사용자는 단기 투자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온보딩되지만, 장기적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금융과 모바일 서비스와 같은 핵심 기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인버전체인 목표는 1억~5억명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블록체인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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