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시장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 [사진: 빗썸]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15일 서울 강남구빗썸 본사에서 시장감시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시장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6인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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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최희경 준법감시인, 장두식 시장감시실장, 박중구 투자자보호실장, 서승원 법무실 및 외부 전문가로는 김용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을 초빙한 위원회 구성이다.
시장감시위원회는 가상자산 이상거래 관련 정책 수립, 이상거래 심리 결과 심의, 관련자 제한조치 결정,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 기관 협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빗썸은 기존 ▲투자자보호위원회 ▲내부통제위원회 ▲자금세탁위험관리위원회 ▲거래지원심의위원회에 이번 ▲시장감시위원회 신설로 총 5개 위원회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위해 금융권 수준의 시장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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