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암호화폐 TF, 주요 업계 인사들과 회동…규제 완화 신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FT)가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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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SEC의 암호화폐 TF는 최근 7일 간 여러 암호화폐 기업 및 업계 리더들과 만나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일 출범한 TF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이끌고 있다.

이들은 미국 암호화폐 로비단체 암호화폐 혁신 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CCI), 암호화폐 인프라 플랫폼 제로해시(Zero Hash,), 암호화폐 벤처캐피털 회사 패러다임(Paradigm)을 비롯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설립자 등과 잇달아 회의를 가졌다.

논의에 참여한 기업과 개인들은 암호화폐가 증권이라는 SEC의 기존 입장 및 보류 중인 일부 집행 조치를 재평가하도록 제안하는 문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이에 대해 "SEC는 몇몇 기업에 대한 집행 조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게리 겐슬러 전 위원장 시절에 제출된 것"이라며 "SEC는 로빈후드 크립토와 오픈씨에 대한 조사를 중단했으며,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끝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고된 회의는 블록체인 협회, 지토 랩스, 멀티코인 캐피탈 등과의 유사한 논의에 이어졌다. SEC가 마크 우예다 권한대행 하에 다른 규제 경로를 모색할지, 아니면 상원이 새로운 수장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릴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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