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한 이후 비트코인이 6% 가량 하락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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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여자들은 정부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트럼프 암호화폐 담당자 데이비드 삭스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에서 기존에 범죄 사건 등으로부터 확보한 비트코인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삭스는 또 추가 비트코인 확보를 위해 '예산 중립적'인 전략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정보 제공 서비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서명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9만400달러에서 8만4979달러로 하락했다.
이더리움, XRP, 솔라나, 카르다노도 삭스가 '미국 디지털 자산 비축'이 범죄 또는 민사 절차를 통해 몰수된 자산으로만 구성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가격이 하락했다.
삭스는 “정부는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것 이외 추가 자산을 비축을 위해 취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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