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가 비트코인과 금을 추적하는 새로운 상장지수상품(ETP)을 유럽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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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파리 증권거래소(Euronext Paris)와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Euronext Amsterdam)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와이즈 디아만 비트코인&골드 ETP(Bitwise Diaman Bitcoin & Gold ETP, BTCG)는 디아만 비트코인 앤드 골드 인덱스(Diaman Bitcoin and Gold Index)를 복제한다.
이 지수는 비트코인의 위험 조정 성과에 따라 비트코인과 금 사이의 가치를 동적으로 재분배해, 금융 시장의 위험 감수와 위험 회피 행동 사이의 주기적 추세를 활용한다.
비트코인은 종종 디지털 금의 한 형태로 묘사되지만, 일반적으로 황금이라는 금속보다는 기술주와 같은 위험 자산을 추적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금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계획에 대한 우려로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은 약 17%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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