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우즈가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브라질 핀테크 기업 멜리우즈(Méliuz)가 자산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새로운 재무 전략을 채택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 -->

멜리우즈는 이사회 승인을 통해 보유 현금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회사는 이 전략의 일환으로 약 45.72 BTC를 평균 가격 9만926달러에 총 410만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멜리우스는 증권 신고서에서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서, 비트코인을 보유자산의 핵심 요소로 삼을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비트코인 전략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덧붙였다.

캐시백과 금융 서비스 플랫폼으로 유명한 멜리우즈는 브라질에서 약 3000만 명 이상의 등록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멜리우즈는 "비트코인 기반의 재무 운영이 기업과 주주 가치를 장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