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서밋 이후에도 XRP·솔라나·에이다 하락세

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진행한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이후 솔라나, XRP, 카르다노 에이다 등 주요 알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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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밋에선 8월 전에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대한 틀을 마련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으나, 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했던 대규모 전략적 비축 계획은 나오지 않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서밋 이후 XRP는 24시간 동안 3.5% 하락했다. 이번주초 대비 20% 가까이 떨어졌다. 에이다는 5% 이상 하락했고, 솔라나는 4%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2.5% 하락해 그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밋에서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포함해 주요 알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할 것이라는 대담한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서밋에선 나온 내용은 온건한 규제 접근을 보장하는 수준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많은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은 어리석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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