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국, 비트코인 초강국 될 것\" 선언

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은 "미국이 세계의 비트코인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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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준비금을 창설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을 당시에 사진이 첨부됐다.

이 명령은 미국 당국이 형사 또는 민사의 자산 몰수 절차의 일환으로 압수한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새로운 구매를 기대했던 이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현재 압수되어 있는 비트코인의 대부분은 지난 2022년 비트파이넥스 해킹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그 피해자에게 반환해야 할 부분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되고 있다. 다만, 향후 정부가 압수한 것 이외에도 추가로 비트코인을 취득할 가능성은 남아 있는데, 재무장관과 상무장관에 새롭게 비트코인을 얻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트럼프는 첫 암호화폐 정상회담인 '크립토 서밋'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바이든 전 정권의 반 암호화폐 태도를 비판하며, 의회에 오는 8월 휴회 전까지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의 틀에 관한 법안을 가결하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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