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親)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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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행정명령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서비스 이용을 어렵게 했던 반암호화폐 정책과 관련이 있다.
새로운 행정명령은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이라고 불리는 정책을 철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암호화폐 기업 및 관계자의 은행 서비스 이용을 어렵게 했던 정책으로, 업계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다. 이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백악관의 디지털 자산 워킹 그룹 전무인 보 하인즈는 행정명령 준비가 진행 중임을 인정하면서도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인즈는 "업계가 조만간 어떤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오퍼레이션 초크포인트 2.0과 관련된 모든 관행을 마무리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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