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4000달러 돌파…SOL·ADA·SUI 상승 주도

[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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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 시장 매도세가 잠시 멈추며 암호화폐 시장도 반등했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8만5000달러를 돌파했으며, 15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3.8% 오른 8만4500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알트코인은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수이(SUI)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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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시장에서도 리스크 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S&P 500과 나스닥이 각각 1.7%, 2.3% 상승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금 가격은 3000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이번 반등으로 200일 이동평균을 다시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해당 지지선을 하회했던 흐름을 되돌리는 신호로, 장기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지표다. 현재 200일 이동평균은 8만3767달러로, 종가 기준 이를 상회할 경우 강세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로스에셋 트레이더 밥 루카스는 "비트코인과 증시가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하고 있다"며 "패닉이 끝났고, 최소 몇 주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200일 이동평균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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