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닷페이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레닷페이가 4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델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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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라운드는 글로벌 벤처캐피털 라이트스피드가 주도했다. 레닷페이는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법정화폐처럼 편리한 블록체인 거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 11월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한 자체 실물 비자카드를 출시했고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지원하는 가상 카드도 선보였다.
회사는 결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들과 통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솔라나를, 올해 2월에는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인 아비트럼을 추가했다. 스트라잇X(StraitX) 및 비자와 협력해 싱가포르 소매 업체들에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레닷페이 서비스는 홍콩 외 지역에서 사용이 아직 제한적이다. 해외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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