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이 5주 연속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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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셰어즈는 5주간 총 암호화폐 ETP 유출액이 64억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3월 첫째주에 7억5600만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한 후, 비트코인 ETP는 10일부터 14일까지의 거래 주간에서 추가로 9억7800만달러의 유출을 보였다. 5주간 매도 행진으로 인해 비트코인 ETP의 총 유출액은 54억달러에 달했다.
또한 이더리움과 솔라나 ETP는 각각 1억7500만달러와 220만달러의 유출을 기록한 반면, XRP ETP는 180만달러의 추가 유입을 기록했다.
코인셰어즈 관계자는 이는 2015년 이후 가장 긴 연속 하락세"라고 전했다. 다만 눈에 띄게 부정적인 시장 정서에도 불구하고 올해 현재까지 유입은 9억1200만달러로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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