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관련 법안을 도입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최근 재도입한 '비트코인을 통한 혁신, 기술, 경쟁력 강화법'(BITCOIN Act of 2025)이 통과되면 미국은 잠재적으로 10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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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법안은 미 정부가 5년 동안 매년 20만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직접 구매가 아닌 합법적인 수단을 통해 자산을 취득하는 한, 미국은 10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다. 여기에는 형사 또는 민사 몰수, 기부, 연방 기관으로부터의 이전 등이 포함된다.
추가 비트코인은 미국의 주에서 자발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분을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금에 저장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분리된 계좌에 보관된다.
루미스는 "대통령의 비전적 행정 조치를 지속 가능한 법률로 전환함으로써 미국은 글로벌 경제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는 동시에 국가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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