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ETH) 공동창립자가 정치인의 암호화폐 성향만을 지지 기준으로 삼는 것에 대해 경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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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부테린은 "누가 친(親)암호화폐인지에 따라 정치적 충성도를 선택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블로그 포스트를 게시했다.
부테린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후보자의 이전 견해를 살펴보고, 향후 입장이 바뀔 수 있다는 가정과 후보자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부테린은 일부 정치인들이 친암호화폐로 알려졌음에도 통신, 디지털 신원, 정보 접근에 대한 프라이버시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특정 국가나 올해 미국 대선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부테린은 "오늘날 친암호화폐 정치인을 본다면, 그들의 근본적인 가치를 살펴보고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날 정치인이 암호화폐를 지지하지만, 그들이 권력을 추구하는 유형의 사람이라면, 지금부터 10년 후 그들의 암호화폐 옹호는 어떤 모습일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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