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미네소타주의 제레미 밀러 상원의원이 새롭게 제안한 법안에 의해, 미네소타주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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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밀러 의원은 미네소타 비트코인법(SF2661)을 발표했다. 이 법안은 주 금융환경과 투자선택을 확대하고, 지불방법을 근대화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금융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러는 암호화폐가 투자, 글로벌 화폐, 인플레이션 헤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라며, 이번 제안은 미네소타주를 암호화폐 분야에서 미국 전역의 선구자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부터의 투자이익이 주소득세에서 면제되고, 주민과 기업이 이 신흥금융 분야를 탐구하는 동기가 돼 혁신을 장려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내 다른 주들도 유사한 법안을 추진 중이며, 텍사스주는 주 관리의 비트코인 준비금을 창설할 계획이다. 뉴햄프셔주와 콜로라도주, 유타주 등 20개 이상의 주가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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