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재단, VC들서 4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TON 가격 상승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네트워크 TON(The Open Network) 네이티브 코인인 톤코인(Toncoin, TON)을 관리하는 TON재단은 글로벌 벤처캐피털(VC)들로부터 4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후 TON코인 가격도 상승세라고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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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세콰이어 캐피털, 리빗, 벤치마크,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 등이 참여했다.

텔레그램 대변인은 “이번 투자는 지분 인수가 아닌 TON 블록체인 장기 가치와 유틸리티에 대한 베팅”이라며 “특히 VC들은 텔레그램 내에서 암호화폐 실사용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TON 가격은 발표 직후 3.8달러를 넘기며 일시적으로 8% 이상 상승했다. 최근 24시간 기준으로는 2% 상승했다.

TON은 원래 텔레그램이 개발했지만, 20220년 텔레그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해결한 이후부터는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는 지난해 프랑스에서 체포됐다가 최근 여권을 돌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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