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승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마르코 산토리 법률 고문은 2024년 미국 대선 기간 암호화폐 기업의 정치 캠페인 기부를 '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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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토리는 암호화폐 유권자들이 당시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와 공화당에 유리하게 선거를 기울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암호화폐 회사의 선거 기부가 이해 상충을 나타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산토리는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암호화폐가 4~5%의 투표를 책임졌다며, 이는 인구 통계에 걸쳐 모든 주에서 미국 선거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2024년 미국 선거 주기 동안 거의 절반에 달하는 기업 정치 캠페인 기부를 책임졌다. 퍼블릭 시티즌의 데이터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회사들은 2024년 미국 선거에서 암호화폐 친화적인 후보와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1억1900만달러(약 1700억원) 이상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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