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출시될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신고점을 경신해 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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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매트 호건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비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기존 자산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더리움이 즉시 신고점을 경신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관련해 호건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유입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는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첫째, 이더리움은 단기 인플레이션율이 낮다. 둘째, 비트코인 채굴자와 달리 이더리움 스테이커는 이더리움을 판매할 필요가 없다. 셋째, 이더리움 공급량의 28%가 스테이킹되고 잠겨 있다.
따라서 ETF 출시 후 처음 몇 주 동안에는 이더리움 가격에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올해 말까지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금 유입이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다면 가격이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호건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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