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지코인 재단이 새로운 기업 부문을 통해 1000만 DOGE 규모의 '공식 도지코인 리저브'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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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재단이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와 파트너십을 맺고 DOGE를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수단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도지코인 리저브는 DOGE가 원활한 상거래에 적합한 암호화폐임을 증명하는 개념 검증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DOGE를 기존 결제 시스템처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향후 몇 달 안에 주요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DOGE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지코인 재단의 티모시 스테빙 이사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DOGE를 도시 주차비, 공공요금 결제 수단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DOGE의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주도의 정부효율부가 신설되며 도지코인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최근 4개월간 DOGE 가격은 40%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OGE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은 75%로 예상되며, 캐나다 상장 기업 아트모파이저 테크놀로지스(Atmofizer Technologies)는 하우스 오브 도지와 기업결합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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