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보유량, 사토시 나카모토에 근접…1위 코앞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자산운용사 블랙록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이어 세계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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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하 현지시간)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IBIT가 현재 사토시 보유량의 약 57%에 달하며, 오는 2026년 여름까지 세계 최대 보유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비트코인이 몇 달 안에 15만달러에 도달할 경우, 블랙록이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넘어서는 시기가 단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비트코인 투자자 숀 에드먼드슨(Sean Edmondson)도 "미국 ETF가 지난 19일 6354개의 비트코인을 대량 매입해 바이낸스를 2위 자리에서 밀어냈다"며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등 미국 상장 비트코인 ETF의 자산 급증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투자가 가속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뉴햄프셔 주지사는 주 정부의 암호화폐와 금 등 귀금속 투자를 허용하는 법안에 서명하며 미국 주정부가 최초로 공공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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