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Revolut) 앱 [사진: Revolut]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영국과 유럽경제지역(EEA)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암호화폐 거래 앱 '레볼루트X'(Revolut X)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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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400개 이상의 암호화폐 페어와 220개 이상의 디지털 토큰을 거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문가 중심 거래소에서 일반 사용자까지 접근성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레볼루트는 전 세계적으로 4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450억달러의 가치가 있다. 당초 레볼루트는 2024년 11월 '레볼루트X'를 독립형 암호화폐 거래소로 처음 선보였다.

레볼루트 관계자는 새로운 앱이 "새로운 사용자와 숙련된 트레이더 모두를 만족시키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경험을 제공하며, 철저한 보안 조치도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레볼루트는 2017년부터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23년 6월 영국과 EEA 사용자를 위한 스테이킹 상품을 도입했다. 또한 암호화폐 잔액을 피아트 통화로 전환해 결제할 수 있는 '레볼루트 카드'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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