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토큰 가치 200억달러 돌파...한달새 12% 증가

RWA 토큰 [사진: 셔터스톡]
RWA 토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물 연계 자산(RWA) 시장온체인 총가치가 20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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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RWA.xyz 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최근 30일간 RWA 전체 가치는 12% 증가했고 자산 보유자 수는 5.43% 늘어난 9만4809명에 달했다.

RWA 성장을 견인한 건 블랙록토큰화 국채 펀드 BUIDL이었다. BUIDL펀드는 지난 한 달간 시가총액이 190% 늘어나며23억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테더골드(Tether Gold)로, 같은 기간 5% 상승했다. 시가총액은7억6100만달러 수준이었다.프랭클린템플턴BENJI 펀드는 시총 7억1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RWA 대출 플랫폼 RAAC창업자케빈 러셔는 “RWA 시장 가치200억달러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이라며 “대다수 암호화폐 자산이 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인 분야가 RWA”라고 말했다.

그는 또“이제 RWA는 이론이 아니라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면서“국채, 민간신용 기반 자산은 실제 수익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RWA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라는 평가다. 러셔는 “지금은 국채와 신용 기반 자산 위주지만, 금·부동산 등 안정적 실물 자산이 온체인화되면, 전통 금융 시스템에 묶인 수조달러 규모 자산이 디파이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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