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시장 구조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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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팀 스콧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시장 구조 법안이 오는 8월까지 성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콧 위원장은 위원회가 '미국 스테이블코인의 국가적 혁신 지도와 확립법안'(GENIUS 법안)과 '금융건전성·규제관리법안'(FIRM 법안)을 통과시킨 점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오는 8월까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 블록체인 협회의 크리스틴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도 법안 통과에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며, "상원과 하원, 백악관까지 초당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암호화폐규제에 적극적이다. 스콧 위원장은 "바이든 정부와 게리 겐슬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암호화폐를 억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암호화폐의 글로벌 리더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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