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체인베이스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체인베이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데이터 네트워크 개발사인 체인베이스(Chainbase)가 15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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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텐센트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매트릭스 파트너스 차이나가 공동 주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체인베이스는 스스로를 모든 블록체인 데이터를 한 플랫폼에 통합하는 옴니체인 데이터 네트워크로 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구축 및 유지를 위해 이들 데이터에 보다 쉽게 접근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크리스 펭(Chris Feng) 체인베이스 공동 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0는 "우리 혁신은 블록체인이 생성된 데이터 플로우와 암호화폐 분야 데이터 표맷 표준인 매뉴스크립트(manuscripts)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레이크를 포함하고 있다"면서 "페타바이트 수준 데이터를 네트워크에서 활용해 암호화폐 목적에 맞게 설계된 기본 모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정적인 온체인 데이터를 동적이고 지능적인 모델로 전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에서 잠재력을 확장한다"고 강조했다.

체인베이스 데이터 네트워크는 현재 1만5000명 이상 개발자들과 8000개 이상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대기 신청을 한 프로젝트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탈중앙화 버전은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인넷과 거버넌스 토큰 CBT는 올해 4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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