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엑스]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인엑스(INEX)는 기존 자금세탁방지팀(AML)을 자금세탁방지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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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확인(KYC) 체계 개편 ▲거래 모니터링 강화 ▲의심거래 심층 분석 ▲위험(Risk) 관리 고도화 등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업무를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 전담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획팀과 운영팀을 구성하며, 초대 센터장은 장소연 AML팀장이 맡는다.
인엑스는 최근 미신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식별하기 위해 100만원 미만 트래블룰(Travel Rule) 정책을 도입했으며, 컴플라이언스 전문기업 에이블컨설팅과 협력해 AML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규제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이재강 인엑스 대표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조직 확장이 아닌, 거래 안전성 확보의 시작”이라며, “최첨단 기술 도입과 전문 인력 투자를 통해 규제 대응을 강화하고, 고객 보호를 통해 시장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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