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AI 기반 노트 필기 및 연구 도구 '노트북LM' [사진: 구글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의 AI 챗봇 출시를 감독한 구글 임원 시시 샤오(Sissie Hsaio)가 제미나이 앱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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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샤오의 자리는 조쉬 우드워드(Josh Woodward) 구글 랩 부사장이대신할 예정이다. 관련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앱의 다음 진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혓다.
시시 샤오는 2006년 검색 및 문서 제품 관리자로 구글에 처음 입사한 후 약 20년 가까이 구글에서 근무했다. 구글은 2021년 샤오를 제마나이 앱의 책임자로 임명했으며, 구글의 챗GPT 대응 모델인 바드를 출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샤오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새로운 직책으로 구글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쉬 우드워드는 AI 기반 노트 앱 '노트북LM' 개발을 주도해 왔다. 이 앱은 연구 내용을 AI 팟캐스트로 변환하는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노트북LM은 구글 원 AI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에 포함됐으며, 제미나이의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을 활용해 AI 팟캐스트 생성 기능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