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레이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 악의적인 행위를 감지해 자산을 압수하는 보안 메커니즘인'슬래싱'을 도입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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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아이겐레이어는출시 1년 만에 완성된기능을 갖추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겐레이어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는 AVS(Actively Validated Services)와 운영자들 간 자유 시장을 형성하고, 검증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AVS는 아이겐레이어리스테이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슬래싱을 통해 잘못된 행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패널티를 부과할 수 있다.

아이겐레이어는 지난해 10월 아이겐(EIGEN) 토큰을 출시했다.

현재 100개 이상AVS들이개발 중에 있다.데이터 가용성 서비스 아이겐DA와 랜덤화(randomization) 시스템을 제공하는 ARPA 네트워크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슬래싱 기능이 없어경쟁 플랫폼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빌미를 줬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예를 들어 심바이오틱(Symbiotic)은 모든 자산을 리스테이킹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상호 운용성 프레임워크인 하이퍼레인(Hyperlane)과 합성 달러 프로토콜인 에테나(Ethena) 같은 초기 아이겐레이어 사용자들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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