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월드페이와 파트너십…애플·구글 페이 연동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바이낸스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결제 대기업 월드페이(World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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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협업을 통해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이용해 바이낸스 플랫폼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바이낸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확장해 누구나 쉽게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도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가 가능했지만,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애플페이를, iOS 앱에서는 구글페이를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제한을 해소하고,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법정화폐 결제 수단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월드페이와의 협업이 특히 신용카드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모바일 결제가 널리 보급된 지역에서 큰 장점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페이 핀테크 성장 부문 책임자는 "디지털 월렛의 확산이 이번 파트너십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기존의 전자상거래 경험처럼 암호화폐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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