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토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실물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플룸(Plume)이 사모펀드 대기업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이번 투자를 통해 플룸은 인프라를 확장하고 전통 금융자산을 온체인으로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플룸은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하는 이더리움 기반 모듈형 블록체인을 개발 중이며, 금융상품부터 탄소 배출권, 수집품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실물자산을 디지털로 보유할 뿐만 아니라 대출, 스왑, 투기 등 기존 암호화폐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플룸테스트넷은 200개 이상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다.
아폴로이번 투자는 기관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토큰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리플과 보스턴컨설팅그룹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까지 토큰화 자산 시장은18조90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폴로 디지털자산 책임자 크리스틴 모이는 “이번 투자는 기관급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넓히고 보다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하려는전략적 선택”이라며 “플룸은 디지털 자산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