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에 희비 엇갈린 폴리마켓…\"99% 폭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면서 폴리마켓과 같은 베팅 시장도 일제히 반응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 -->

최근 몇 주 동안 바이든의 경선 탈락에 대한 추측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폴리마켓으로 몰려들었다. 폴리마켓 트레이더 중 한 명인 아논바이든불(AnonBidenBull)은 바이든이 2024년 대선에서 당선되는 데에 상당한 금액을 베팅했다.

그러나 바이든의 사퇴 발표 이후 폴리마켓에서 아논바이든불의 포지션 3개는 무려 99% 폭락해 총 200만달러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024년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라는 데 약 1만2500달러를 걸었던 트레이더의 상황은 역전됐다. 폴리마켓의 현재 VP 해리스의 배당률은 79%이므로, 해당 트레이더의 포지션 가치는 6000% 이상 증가하여 약 76만900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db:圖片]

작성자의 추가 정보

독일 비트코인 매각 성급했나…1700억원 놓쳤다

비트코인 현물 ETF 누적 유입액, 170억달러 돌파…블랙록 선두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