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누적 유입액이 170억달러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파사이드 인베스터스가 모니터링한 데이터에 따르면, 순유입은 주로 블랙록의 IBIT에 의해 주도됐으며, IBIT에만 189억6800만달러가 유입됐다. 피델리티의 FBTC도 99억6200만 달러의 순유입으로 크게 기여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186억9400만달러가 순유출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돠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17일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총 5335만달러의 일일 순유입을 기록하며 9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16일에 나타난 4억2200만 달러의 순유입보다는 현저히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록의 IBIT는 1억1037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