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비트코인 비축을 확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비트코인 비축을 확대하기 위해 세금 없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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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보 하인스 백악관 가상자산 위원회 사무국장은 "우리는 관세를 포함한 여러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셀 수 없이 많다"고 전했다.
하인스는 미 재무부가 현재 온스당 43달러로 평가된 금 보유고를 시장가 3200달러로 재평가하면, 금을 팔지 않고도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준비금은 처음에는 정부의 형사 사건으로 몰수된 자산으로 구성되지만, 정부가 추가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중립적인 전략을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한 하인스는 백악관이 암호화폐 혁신을 지원하고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
하인스는 "토큰화에서 스테이킹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의 여러 측면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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