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곡 중 1곡은 AI 생성 음악…매일 2만곡 업로드

AI를 이용한 음악 작업 [사진: 셔터스톡]
AI를 이용한 음악 작업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디저(Deezer)는 "AI가 생성한 음악이 매일 2만 곡 이상 업로드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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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디저는 업로드된 모든 콘텐츠 중 18% 이상인 2만곡 이상이 AI 생성 음악이며,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2025년 1월 기준 AI 생성 음악은 하루 1만곡이었지만, 3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디저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오렐리앙 헤로는 "AI 생성 콘텐츠가 디저를 비롯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점령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음악 창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아티스트와 작곡가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팬들에게 투명성을 유지하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디저는 지난 1월 AI 생성 음악을 감지하는 툴을 출시했으며, 수노(Suno)와 유디오(Udio) 같은 AI 음악 생성 서비스를 탐지하고 필터링하고 있다.

디저는 이 툴이 AI 생성 음악을 100% 정확도로 감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특정 데이터셋을 학습하지 않고도 AI 생성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일반화 시스템 개발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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