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엘살바도르와 협력 강화…암호화폐 규제 샌드박스 추진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사진: 셔터스톡]
엘살바도르는 지난 2021년 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엘살바도르 디지털자산위원회(CNAD)와 만나 규제와 국경 간 샌드박스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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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엘살바도르 정부, 퍼킨 로펌, 전 골드만삭스 파트너 헤더 셰밀트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어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미국과 엘살바도르의 국경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엘살바도르 디지털자산위원회는 SEC와 협력해 샌드박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각 시나리오당 1만달러로 제한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한 브로커들이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 자산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현지 기업과 협력해 비증권 토큰을 발행하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회의 보고는 폴 앳킨스가 SEC의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한 지 하루 만에 발표됐다. 앳킨스 위원장은 취임식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확고한 규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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