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운용사 브라이언 쿠체스네(Bryan Courchesne)는 최근 경제매체 CNBC에서 향후 비트코인이 미국 정부의 전략적 준비자산이 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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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부채와 통화 인플레이션이 증가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디지털 자산 산업에 대한 지원을 발표한 후 비트코인이 글로벌 준비 자산 또는 미국 전략 국채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급증했다.
트럼프가 39세의 비트코인 보유자인 JD 밴스를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도 향후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이 현재 금융 시스템에 완전히 통합되는 암호화폐의 새로운 시대를 의미할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브라이언 쿠체스네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쿠체스네는 미 정부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에 이어 비트코인 최대 보유자임을 지적했다.
쿠체스네는 20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 법무부가 이를 당국 재무부로 전송하기만 하면,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축적하고 보유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타워 캐피털(BlockTower Capital)의 설립자인 아리 폴(Ari Paul)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폴은 비트코인이 향후 4년 안에 미국의 전략적 준비자산이 될 확률은 10:1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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