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부다비 투자사 MGX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0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USD1을 활용해 바이낸스와20억달러 규모 투자계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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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공동 창립자 잭 위트코프는 두바이 토큰2049 컨퍼런스에서 USD1이 이번 계약에서공식 스테이블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지난해 10월 자체 토큰 WLFI를 출시했으며, 올해 3월에는 스테이블코인 USD1로드맵을 공개했다. USD1 준비금은미국 달러 예치금, 단기 국채, 현금성 자산으로이뤄진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WLFI 토큰 보유자들에게 USD1을 에어드랍하는 방안도검토 중이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지난달 28일 파키스탄 크립토위원회(PC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전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PCC의 전략 고문으로 합류했다. USD1은 테더(USDT), 서클(USDC)과 경쟁할 예정이며, 두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전체 시장 점유율 9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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