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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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전 기록인 61%를 넘어서는 것으로, 블랙록은 암호화폐 ETF 생태계에서 선두를 굳히고 있다.그러나 기록적인 시장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IBIT의 일일 거래량은 12억달러로 펀드 평균에 불과하다. 이는 IBIT가 경쟁사를 능가하지만 전반적인 시장 활동은 꾸준함을 시사한다.
기록적인 시장 점유율과 평균 거래량 간의 불일치는 다른 비트코인 ETF의 거래 활동이 약간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IBIT는 자체 거래량이 급증하지 않고도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IBIT를 시장 선두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시킨 블랙록은 전통 금융 및 암호화폐 기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새롭고 복잡한 시장을 탐색하는 기술을 보여준다고 더블록은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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