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플레이트론은 올해 4분기 게임 전용 스테이블코인 '게임달러(Game Dollar)'를 출시한다고 더블록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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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달러는 게임OS에서 구매, 구독, 보상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게임OS는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로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별로 파편화된 게임 경험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플레이트론은 두바이에서 열린 수이 베이스캠프 행사 무대에서 게임달러 출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게임달러는 수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며, 게임기 수이플레이제로엑스원(SuiPlay0X1)'에서 우선 적용된다.
플레이트론 커트 맥마스터는 공동창업자 겸 CEO는“게임OS는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재정의한다”며 “게임달러는 5000억달러 규모 글로벌 게임 경제에 필요한 금융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달러는 블록체인에 상관 없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M0와 브릿지(Bridge)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다. 브릿지는 지난해 결제기업 스트라이프에 11억달러에 인수됐고, 비자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브릿지는 API를 통해 게임달러 결제와 인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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