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앱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핀테크 플랫폼 로빈후드는 유럽 사용자가 미국 증권을 거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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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 벤처는 디지털 자산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출범할 가능성이 높으며, 레이어 2(L2) 블록체인인 아비트럼이 이 벤처의 잠재적 파트너로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로빈후드는 최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460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약 80억달러의 암호화폐 거래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1월부터 3월까지의 월평균 거래량인 150억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이전까지 유럽인에게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 못했던 로빈후드는 지난 2023년 유럽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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