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가총액 하루 만에 327조원 증가…美 규제 완화 기대감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9일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34조엔(약 327조원) 증가해 486조엔(약 4600조원)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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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의 잇따른 통과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급등의 배경에는 미국 뉴햄프셔주의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시작으로 애리조나주, 미주리주 등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법안이 잇따라 통과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영국 간 무역협정 체결 합의 보도도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이더리움 개발팀이 지난 7일에 시행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는 2022년 병합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로, 스테이킹 효율과 사용자 경험, 레이어 2 확장성을 개선하는 변경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ETH 생태계의 발전을 가속할 중요한 기술적 진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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