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시아 식품 회사인 DDC엔터프라이즈(DDC)가 암호화폐를 기업 재무에 통합하려는 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21 BTC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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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DDC는 약 228만 달러 상당의 거래에서 25만4333개의 클래스 A 보통주를 비트코인으로 교환했다.
이번 거래로 DDC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사용하는 상장 기업 집단에 속하게 됐다. 향후 2차례에 걸쳐 총 79 BTC를 추가로 매입할 예정으로, 회사의 초기 보유량은 100 BTC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발행된 주주 서한에서 노마 추(Norma Chu) DDC 최고경영자(CEO)는 6개월 내에 최대 500 BTC를 축적하고 3년 내에 5000 BTC 축적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보유 자산으로 채택한 기업들은 종종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보이지만, 이날 DDC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12%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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