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 밥 딜런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서치라이트 픽처스]
티모시 샬라메가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 밥 딜런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서치라이트 픽처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A Complete Unknown)의 예고편이 등장했다고 2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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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컴플리트 언노운'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밥 딜런 전기 영화로, 앞서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을 연기한다고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영화는 포크 음악계의 전설이 뉴욕에서 보낸 초기 시절을 따라가며 1965년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 공연 중에 일렉트릴 기타를 연주한 역사적인 순간까지 다룰 예정이다.

작품에는 밥 딜런으로 분하는 샬라메 외에도 엘 패닝(실비 루소 역), 모니카 바바로(조안 바에즈 역), 에드워드 노튼(피트 시거 역) 등이 모습을 비춘다. 특히 밥 딜런의 연인 역을 맡은 엘 패닝은 우디 앨런 감독의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이후 두 번째로 티모시 샬라메와 작품 내 연인관계로 합을 맞춘다.

2015년 엘리자 월드 작가의 책 'Dylan Goes Electric'을 각색한 이 영화는 실제 83세의 밥 딜런이 대본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제목인 '어 컴플리트 언노운'은 밥 딜런의 'Like a Rolling Stone'의 가사에서 따왔다고 한다.

영화는 지난 3월 뉴욕과 뉴저지에서 촬영이 시작됐으며, 샬라메의 파파라치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오르내리기도 했다.'어 컴플리트 언노운'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