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온체인\'이라는 용어의 검색량이 전례 없는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 구글]
구글에서 '온체인'이라는 용어의 검색량이 전례 없는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에서 '온체인'이라는 용어의 검색량이 전례 없는 수준을 기록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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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온체인' 키워드에 대한 구글 검색 지수는 최근 몇 주간 5배 급증한 100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온체인 구글 검색 지수는 19였다. 이는 중앙화 거래소(CEX)와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시점과 맞물린다.

더블록은 이에 대해 "기록적인 인상 수치이긴 하나, 검색량이 항상 시장 성과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라며 실제 블록체인 사용은 더욱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인베이스(Coinbase)의 최근 온체인 서머(onchain summer) 프로모션이 이러한 추세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약 1000만명의 활성 사용자 수를 보유한 코인베이스의 온체인 프로모션은 수백만 명의 개인 투자자에게 해당 개념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매력이 증가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사용자 경험이 향상되어 입문자에게 더 접근성이 높아진 것이 크게 작용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그친 과거 검색 수준이 현재는 온체인, 덱스 등으로 다양화한 것이다.

또한 에어드롭과 보상 인센티브 등은 더 많은 참여자를 끌어들이고 있으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의 확장된 생태계는 다양한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더 넓은 기능 범위를 제공한다.

하지만 복잡한 코드 취약점으로 인해 스마트 계약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존재하며, 규제의 불확실성도 주목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규제당국의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더블록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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